LED 무영등 개발 전문회사인 덴티스는 KIMES 2013에서 '루비스'를 선보인다.
덴티스는 이번 KIMES에서 루비스를 통해 '메디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술용 무영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수입과 수출액을 비교해보면 무역 불균형이 심각하며 이 현상은 메디칼산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기준 수술용 무영등의 경우 환부의 온도 상승을 유발해 조직의 건조나 혈액 응고를 유발함으로써 불편함을 초래해왔고, 광원의 수명이 짧아 높은 AS비용과 영업손실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체감 밝기가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조도로 시술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줬으며, 낮은 색온도로 색왜곡이 없어야 하는 시술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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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vis S200 |
덴티스는 기존 제품들의 불편함과 단점을 해소하고 병원환경에 최적화된 전문의료용 LED 램프를 개발해 왔으며,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따라 발빠른 준비로 2011년 순수 내수형 Medical LED Light System인 루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2011년 치과용으로 최초 출시된 'Luvis-C100'을 시작으로 현재는 진료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LED 진료등 'C series'외 외과 수술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수술등 'S series'에 이어 외과 수술환경에 최적화된 중·대형 메디칼 수술등 'M/L Series' 모델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S Series는 환부를 50% 가량 가리더라도 환부 및 주변의 그림자 발생이 현저히 적은 비교우위의 무영효과를 자랑하며, 단계별 조도 및 색온도 설정으로 조작이 더욱 간편하다. 또 M/L Series 장애물 부위의 빛 출력은 낮추고 주변의 빛 출력은 높임으로써 무영효과를 극대화 한 첨단 제품이다.
덴티스는 종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전문의료용 조명등으로서 Medical LED Light의 100% 내수화를 통한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수술용 무영등의 수출 증대 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루비스는 '최고의 의료환경과 의료진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전문의료용 LED Light'로 개발됐는데, 할로겐이나 저연색 LED의 색재현력의 한계에서 벗어나 최적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확한 진료와 정밀한 수술을 요구하는 병원환경을 고려했다. 즉, 사용자의 눈에 가장 적합하도록 개발된 전문의료용 LED 광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
루비스의 LED 광원은 고연색 LED를 사용해 정밀한 시술환경 구현은 물론 의료진의 눈 건강까지 지켜준다.
덴티스는 '루비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내 의료용 LED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세계 No.1 브랜드로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루비스는 IDS2013을 통해 중형 수술등까지 신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이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루비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제품과 브랜드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덴티스의 LED사업부는 루비스를 통해 제품 뿐만 아니라 설치, AS까지 토탈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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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vis M100 |
<루비스의 5가지 특장점>
▲Comfortable Light
- 루비스 LED는 고연색 LED이다. 동일 조도에서 할로겐 보다 더 밝게 느껴지고, 저연색 LED와 비교해 최적의 색을 구현한다.(고연색일수록 사물의 본래 색상을 가장 선명하게 구현)
▲Natural Light
- 루비스 LED는 정오의 태양과 같다. 동일 조도 대비 높은 색온도 구현으로 더 밝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색 왜곡이 없어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아 시술의 집중력이 한층 높아진다. 정오의 태양 5500K 색온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루비스 LED가 4800~5500K 색온도로서 사물 본연의 색을 가장 자연적으로 구현해낸다.
할로겐과 같이 색온도는 낮은데 조도만 높을 경우에 눈의 피로가 심해지지만, 루비스와 같이 같은 조도라도 색온도가 높을 경우 더 밝게 느껴짐으로 눈에 자극이 최소화돼 편안한 시술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Healthy Light
- 루비스 LED는 자외선과 적외선을 방출하지 않으므로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함으로써 안티에이징 효과를 지닌다. 자외선 노출에 의한 대표적인 피부 노화현상으로는 점진적인 색소 침착·홍반·주름·모공 확대 등을 들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탈모나 모발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할로겐을 사용하는 진료 및 수술환경 속에서는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데, LED는 이러한 피부노화 개선에 대한 효과를 이미 검증받아 많은 피부과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Safe Light
- 루비스 LED는 할로겐 보다 극히 적은 열을 방출하는데 환부 비교실험 결과 약 4℃의 온도 차이를 보였다. 루비스 LED를 통해 환부에 열 전달을 최소화해 피부조직의 건조나 혈액 응고를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시술환경을 구현한다. 이는 전문 광학설계를 통해 LED 광원 뿐만 아니라 장치를 최적화 해 조사열과 제품 내부열 발생을 근본적으로 최소화하도록 개발됐다.
▲Ecological Light
- 루비스 LED는 할로겐 보다 1/5 수준의 낮은 전력 소비량을 보이며, 루비스 LED의 보장시간은 2만 시간이다. 이는 일평균 8시간, 250일 사용 기준으로 약 10년간 사용 가능하다. 통상적인 LED 광원 자체의 사용수명이 약 5만시간인 점을 감안한다면 사용환경에 따라 제품의 수명은 더욱 늘어난다.(백열전구 할로겐 1500시간 / 삼파장 8000시간 / 형광등 8000시간)
<제품 라인업>
소형 진료등 Luvis-C Series 5개 모델, 소형 수술등 Luvis-S Series 2개 모델, 중형 수술등 Luvis-M 1개 모델, 대형 수술등 Luvis-L 1개 모델로 총 9개 모델로 라인업되어 있다.
이 가운데 S Series는 Mobile Type, Dual Type, Wall Type, Ceiling Type으로 다양한 설치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White, Blue, Green Ivory 등 모델별 제품칼라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KIMES2013에서는 Luvis-C100, C200, C300, S100, S200, M100, L100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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