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3일, 대구경북 무역의날 전수식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 69개사와 경북 81개社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대구 수출유공자 포상자 30명과 경북 수출유공자 포상자 40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덴티스의 서국원부장이 수출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구경북 무역상사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수출의 탑, 수출유공자 포상, 대구광역시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순으로 진행하고 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의 격려사로 마무리됐다.

2012년에는 루비스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입과 더불어 이란, 스페인, 중국 등을 주요 국가로 하여 중국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내 1천만불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덴티스는 2013년 루비스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임플란트 신제품의 해외 출시를 빌어 중국과 유럽시장의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2014년 접어들어 2천만불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2013년에 이란, 미국, 중국, 대만, 러시아 등을 주요 국가로 해외 전시행사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국가별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들을 더욱 강화하여 현지 마케팅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덴티스 해외영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해외법인들과 함께 국가별 지원프로그램들을 새롭게 발굴해 현지 영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단기 목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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